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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설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 기승

손은민 기자 입력 2023-01-18 08:37:00 조회수 3

치솟는 물가에도 이번 설 연휴, 오랜만에 모일 가족들 생각하며 어렵게 지갑을 여는 분들 많으실 텐데, 이 틈을 타 원산지를 속여 파는 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요.

최근 2주 동안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것만 320여 건, 외국산 냉동 고기를 한돈·한우로 속이고 중국산 버섯과 나물을 국산인 척 비싼 값에 파는 거예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김영한 원산지기동팀장 "원산지를 허위로 표기하는 것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가격이 하향 평준화되는 등 국산 농산물 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라고 지적했어요."

네~~ 먹거리 파시는 분들, 원산지 표시 위반, 최대 7년 이하의 징역에까지 처할 수 있는 무거운 범죄라는 점, 명심해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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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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