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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찰, 스토킹 가해자 상담·치료프로그램 운영

김은혜 기자 입력 2022-12-23 17:30:00 조회수 0


경북경찰청은 스토킹 가해자를 상담, 치료하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합니다.

스토킹 신고가 많은 구미와 경산, 포항 남부와 안동경찰서에서 12월 말부터 2023년 3월 시범 운영되며 경찰청이 대상자를 선정하고 경북자치경찰 위원회가 전문가 상담과 치료 비용에 예산을 지원합니다.

경찰은 접근 제한과 형사 처벌만으로는 스토킹 범죄가 해결되기 어렵다고 보고 초기부터 전문 상담가가 재발 위험성을 분석하고 치료를 통해 재범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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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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