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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스승의 그림자는 밟지도 않는다"

이상원 기자 입력 2022-11-23 11:06:23 조회수 0

최근 5년간 경북교육청에 접수된 교권 침해 건수가 570건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 가운데 92%가 학생이 교사에게 피해를 입힌 사례인데, 성적굴욕감, 혐오감을 준 행위도 45건이나 포함돼 있어 충격을 주고 있어요.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손희권 의원, "교권 침해는 교사뿐 아니라 주변 학생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교권을 바로 세워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야 합니다"라며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교육과 함께 처벌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네, "스승의 그림자는 밟지도 않는다" 는 옛말도 있지만, 이 정도로 교권이 침해받는다면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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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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