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중리동에 있는 가스충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나면서 3명이 중상, 5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들 8명은 화상 전문병원인 푸른병원과 광개토병원 등 5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습니다.
충전소 관계자 2명이 2도 전신 화상, 관계자 1명이 양측 다리에 화상을 입는 등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5명의 경상자 가운데 손님은 2명으로, 1도 화상을 입거나 가슴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폭발 당시 충전소에는 차량 4~5대가 가스 충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 제공 김희주, 이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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