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됐던 광부 2명이 221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구조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비닐로 천막을 치고 모닥불을 피워 체온을 유지했고, 커피믹스를 물에 타 한 모금씩 나눠 마시면서 구조를 기다렸다"고 전했는데요.
구조 당시 "제일 먹고 싶은 것은 콜라와 미역국, 가고 싶은 곳은 바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매몰 221시간 만에 구조되던 당시 영상입니다.
(영상 제공 경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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