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포항 생활문화 대구MBC NEWS

경북-충북-충남 잇는 894km '동서 트레일' 숲길 조성

이도은 기자 입력 2022-09-21 11:33:01 조회수 1

충남 태안군의 안면도 소나무림부터 울진 금강소나무림까지 894km의 동서 횡단 숲길을 연결하는 이른바 '한국판 소나무 순례길' 조성을 위해, 경북, 충남, 충북 등 5개 광역시도가 산림청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2026년 까지 모두 600억 원이 투입되며 경상북도 구간은 금강소나무길, 낙동정맥 트레일 등 275km로 전체 숲길의 32%를 차지하며 사업비 115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동서 트레일이 조성되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보다 긴 장거리 도보 여행 길을 갖추게 되며, 숲길 곳곳에 야영장 43곳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사진 제공 산림청)

  • # 동서트레일
  • # 태안군
  • # 한국판소나무순례길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