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직지사 입구에서 만세교까지 산책로에는 꽃무릇 21만 본이 심겨져 있습니다. 울창하게 우거진 나무숲 사이로 선홍빛의 꽃무릇 군락지가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꽃무릇은 9월에 꽃이 먼저 피고, 꽃이 진 다음 잎이 생깁니다. 꽃과 잎이 한 번도 만나지 못해 서로 그리워한다고 '상사화'라고도 불립니다. 가을을 알리는 직지사의 꽃무릇 모습을 9월 15일, 화면에 담았습니다.
(영상 제공 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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