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라이온즈가 김태군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선두 SSG랜더스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8월 31일 저녁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SSG와의 맞대결에서 삼성은 1대 1로 맞선 9회 말 1사 만루에서 대타 김태군이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삼성은 경기 초반부터 선취점을 뽑으며 앞서갔습니다.
1회 말 김재성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삼성은 리그 1위 SSG의 강력한 수비에 추가점을 얻는 데 실패하며 한 점 차로 앞선 아슬아슬한 경기를 이어갑니다.
삼성 선발 수아레즈는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를 눈앞에 뒀지만 마무리 오승환이 8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시즌 10번째로 이기고 있던 경기에서도 승리를 놓치는 아쉬움을 맛봤습니다.
수아레즈에 승리를 선사하진 못했지만 리그 3연승을 기록한 삼성은 9월 1일부터 광주에서 9월 첫 2연전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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