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시작은 따뜻한 가을볕이 가득하겠습니다.

오늘(1일) 구름은 많지만 비 소식은 없겠고요.

어제 내렸던 강수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경북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목요일 대구와 안동 18도, 봉화 14도로 어제보다 2-3도 가량 낮거나 비슷하게 출발합니다.

낮에는 따사로운 가을볕이 내리쬐며 기온도 오르겠습니다.

대구의 낮 기온 28도, 안동 26도 봉화 25도 예상됩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올해 들어 발생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한 태풍입니다.

현재는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부근 해상에서 남서진하고 있는데요.

태풍의 방향은 북쪽으로 튼 뒤에 진로가 매우 유동적인 상황입니다. 일단 내일 대구와 경북에는 최고 6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요.

대한해협을 향할지 일본으로 향할지에 대한 여부는 금요일쯤 더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직까지는 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태풍 소식을 계속해서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1일) 우리지역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구름 많겠고요. 차차 동풍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18도, 영천 17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8도, 영천 26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20도, 상주 19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27도, 상주 26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8도, 의성 17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26도, 의성 27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경주의 아침 기온 19도, 낮 기온 25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1.0m에서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부터 하늘빛 흐려져 다가오는 주말 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에는 태풍 '힌남노'의 이동경로에 따라 날씨 변동성이 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