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훔쳐 달아나면서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훼손한 혐의로 40대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40살 남성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8월 7일 오후 11시 20분쯤 북구 대현동 한 노래방에서 흉기로 주인을 위협해 현금과 휴대전화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도주할 때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가 도주 하루 만에 서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붙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