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이 점차 오르더니 금세 계절이 여름이 되었습니다.
오늘(17일)부터 대구와 경북 내륙은 매우 덥겠는데요.
금요일 아침 기온은 11도에서 18도 사이로 출발하며 어제와 비슷한데요.
한낮에는 대구의 기온 32도, 안동 30도, 경주도 무려 32도까지 오르며 평년기온을 훌쩍 넘기겠습니다.
한편 오늘(17일) 낮부터 밤사이 경북서부내륙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로 곳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요.
대기 불안정이 더욱 강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요 근래 비가 자주 와 대기 중의 수증기가 많은데요.
오늘(17일)은 고온다습한 남풍까지 불어 들며 습도도 높겠습니다.
오늘(17일) 대구와 경북의 하늘빛은 구름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고요.
대구의 기온 18도에서 32도까지 쑥쑥 올라 낮 더위가 심하겠는데요.
토요일에도 대구의 낮 기온 32도, 일요일은 33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주말동안 대부분 지역에서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고요.
자외선 지수도 '높음에서 매우 높음'으로 뜨거운 햇볕에 대비해 선크림이나 모자를 활용해 자외선 차단에도 힘써주시는게 좋겠습니다.
또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하여 본격적인 더위에 대비 잘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18도, 청도 16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2도, 청도 31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16도, 김천 13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32도, 김천 31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4도, 봉화 11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30도, 봉화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19도, 낮 기온 31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아직 변동성이 크지만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또 한차례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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