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2승을 거둔 뒤 3차전을 내주며 부산 원정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삼성라이온즈가 6월 10일부터 홈에서 NC다이노스를 상대합니다.
삼성은 9일 저녁 부산에서 펼쳐진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대 6으로 끌려가던 9회 초 대거 넉 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지만, 끝내 11회 말 한 점을 내주며 6대 7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아쉬운 연장전 패배를 기록해 다시 5할 승률 아래로 떨어졌지만, 삼성은 롯데와의 원정에서 6월 들어 첫 위닝시리즈로 5위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시즌 28승 29패로 4위 KIA와 3게임 반 차이인 삼성은 리그 최하위 NC를 상대로 10일부터 주말 3연전을 펼칩니다.
팀의 5할 승률 회복과 기선 제압을 위해 첫 번째 경기인 10일 맞대결에 삼성은 선발 황동재를 예고했고, 상대 NC는 구창모가 나섭니다.
대구문화방송은 팀 상승세의 분수령이 될 10일 저녁 경기를 오후 6시 15분부터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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