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진에 빠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29일부터 KIA타이거즈를 상대로 광주에서 주말 3연전을 펼칩니다.
28일까지 홈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LG트윈스와의 주중 3연전에서 삼성은 첫 경기 뷰캐넌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역전승을 거뒀지만, 이어진 2,3차전을 내리 내주며 1승 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했습니다.
삼성은 지난 15일 SSG와의 주말 3연전을 시작으로 NC와 롯데에 이어 LG와의 대결까지 모두 12경기 동안 단 2승을 거두는데 그쳤고, SSG와 롯데에게는 단 1승도 올리지 못하며 4번의 시리즈에서 내내 우위를 빼앗겼습니다.
투타의 불균형과 주전 선수들의 이어지는 부상으로 시즌 8승 15패를 기록해 한화와 함께 공동 8위를 기록 중인 삼성은 2게임 반 차이로 공동 6위인 KIA와의 이번 주말 3연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
2연패를 기록 중인 두 팀은 29일 선발로 삼성은 황동재를, KIA를 이의리를 각각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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