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시민단체들과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는 "대구시가 하루속히 제2 대구의료원 설립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대구의 3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새로운 공공병원 설립 대구시민행동'은 "대구시가 제2 의료원 설립에 대해 찬반 여론 수렴을 위한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민간병원 대체를 내세우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대선후보들에게는 "제2 대구의료원 설립을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대구시에는 "'제2 대구의료원 설립 범시민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대구경북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는 "2년 전 코로나 대유행 때 대구시는 의료 체계 붕괴 위기를 경험하고도 공론화를 내세워 시간을 끌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인의협은 "정부가 전국에 27개 공공병원을 설립할 계획을 갖고 있는 지금이 적기"라며 "즉각 제2 의료원 설립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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