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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큰 봄 날씨…건조함 이어져

유하경 기상캐스터 기자 입력 2022-03-02 09:16:45 조회수 3

어제(3월 1일)는 완연한 봄 기운이 가득한 하루가 펼쳐졌습니다.

오늘(3월 2일)도 낮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수요일 기온 살펴보시면, 대구의 기온 2도, 안동 -2도, 구미 1도로 여전히 아침에는 피부에 닿는 공기가 조금 차갑습니다.

또 경북북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영하권으로 출발하는 곳도 있겠고요.

낮부터 따뜻한 햇볕이 기온을 끌어올리며 대구 14도, 안동 12도, 구미 14도까지 오르며 평년을 웃도는 기온 전망됩니다.

봄 기운이 감돌고 있지만, 아침 저녁 기온차가 크니까요. 환절기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하셔야 겠습니다.

오늘(3월 2일) 대구와 경북 미세먼지 농도 '보통'수준 전망됩니다.

하늘도 대체로 맑은 날씨 펼쳐지겠는데요.

최근 건조함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대구와 경북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경북동해안 지역에는 오늘도 건조경보가 이어집니다.

바람도 강해 건조함 속 불씨관리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실제로 계속해서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더욱 더 신경 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3월 2일)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20도, 고령 17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6도, 고령 27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16도, 문경 18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구미 25도, 문경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9도, 영양 17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23도, 영양 22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경주의 아침 기온 20도, 낮 기온 27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며 아침에는 서늘하지만, 낮에는 포근한 봄날씨 펼쳐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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