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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일부 지역 '비 소식'···일교차 커져 주의

유하경 기상캐스터 기자 입력 2022-02-14 09:14:24 조회수 6

2월 13일까지 축적되었던 국내 미세먼지와 함께, 길게 이어진 건조특보로 인해 우리 지역은 많이 건조했습니다.

현재는 10일 만에 건조주의보가 모두 해체가 된 상태고요, 14일은 비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지역은 오후까지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되고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북 북부내륙과 경북 남서내륙에는 밤부터 15일 새벽 사이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경북 북부내륙 1~3cm, 경북 남서내륙 1cm 미만으로 적지만요. 

눈이 얼어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어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대구와 경북 미세먼지 농도 '보통'수준 전망되고요.

월요일 기온 살펴보시면, 대구 0도, 안동 -2도, 상주 -1도로 쌀쌀하게 출발합니다.

한낮에는 대구 12도, 안동 10도, 상주 11도로 기온이 10도 이상 오르겠는데요.

일교차에 대한 건강관리 잘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밤부터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15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차차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0도, 영천 1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12도, 영천 11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0도, 상주-1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12도, 상주 11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2도, 청송 -4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10도, 청송 9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5도, 낮 기온 11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1.0m에서 최고 2.5m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평년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다 수요일부터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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