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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포스코 본사 이전···지역 민심 술렁

박재형 기자 입력 2022-02-09 09:14:10 조회수 0

최근 포스코가 지주회사가 되는 포스코 홀딩스의 본사를 서울로 이전하기로 확정하면서 지역 민심이 술렁이고 있지 뭡니까요?

지역 정치권과 경제단체, 시민단체 등은 지역의 희생으로 성장한 포스코가 지역민과 소통이 없었다며 유감을 표명하고 우려와 반발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포스코 지주회사를 수도권에 두려는 것은 국가 균형 발전과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일입니다"라며 집중화된 수도권 이전은 과거로의 회귀라고 강조했어요.

네~ 구미에서 LG와 삼성, 한화 등 대기업이 잇따라 수도권으로 떠났는데, 또 이런 일이 생기다니. 지역은 늘 찬밥 신세여야 합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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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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