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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 의사 없어"

박재형 기자 입력 2022-02-02 20:02:12 조회수 0

대선이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윤석열, 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는 없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2월 2일 여의도 당사에서 "현재 단일화 문제는 캠프나 당에서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단일화보다는 최선을 다해 지지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현재로선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도 2일 광주지역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단일화를 통해서 국민과 대한민국이 더 나아지는 상황을 초래할 수 없다는 것이 경험적으로도 충분히 확인됐다"며 "단일화를 진행하는 것은 결국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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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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