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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산림 인근 소각행위 집중 단속

도건협 기자 입력 2022-01-30 16:30:52 조회수 3


경상북도는 설 연휴 동안 산불 피해 예방을 위해 산림 인근 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합니다.

경북도와 시·군의 산불상황실을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로 전환하고 산불 진화 헬기 32대와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1,200 명 등 진화 장비와 인력의 긴급출동 태세를 갖춥니다.

산불 감시원 2,600여 명을 입산 길목에 배치해 성묘객과 입산자들을 대상으로 산불 조심 계도 활동을 벌이고, 산이나 가까운 곳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를 단속합니다.

주요 산과 산불 취약지역에 설치한 무인감시카메라 167대와 산불 영상 시스템, 산불 상황 관제시스템 등을 활용해 산불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합니다.

2021년 경북에서 55건의 산불이 발생해 445헥타르의 산림이 불에 탔습니다.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15건으로 2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원인 미상 11건, 논밭 두렁과 쓰레기 소각 9건, 건축물과 담뱃불, 성묘객 실화 6건, 기타 14건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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