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국방부가 대체시설을 지어주는 조건으로 주한미군기지 캠프워커 내 서편 활주로와 47보급소 땅을 추가로 돌려받기로 미국 측과 합의했는데요.
반환된 땅에는 3차 순환도로와 주민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인데, 환경 정화 비용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고 남아있다고 해요.
한근수 대구시 도시공간정책관 "지난해 반환된 땅은 47억 원의 정화비용을 국방부가 일단 부담하기로 했는데 이번에 돌려받는 땅에 대해서는 어떻게할지 국방부와 논의해봐야 합니다"라고 했어요.
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군비행장으로 한국전쟁 후에는 미군기지로 사용된 캠프워커를 보면서 굴곡진 우리의 역사를 다시한번 되돌아보게 됩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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