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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직장폐쇄" 경산지역 택시사업주 처벌 촉구

도건협 기자 입력 2021-12-29 07:50:00 조회수 0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와 경산지역단체들이 경산 모 택시회사가 반복적인 불법 직장 폐쇄를 일삼았다며 사업주 구속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해당 사업주가 지난 14일부터 불법적으로 택시 운행을 중단하고 노동자들에게 권고사직을 강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사업주는 노동조합법 위반 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경산시는 이 업체가 유류비를 종사자들에게 떠넘긴 것이 확인돼 지난 27일 면허 취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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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2022-01-02 17:47

    회사의 법인 계좌로 들어 오는 돈은 회사 사장의 개인 재산이 아닙니다 기사들이 고생하며 일한 기사들의 노동의 댓가고
    급여 입니다
    압류를 걸려면

    회사사장의 사유재산에 다가
    압류를 걸어야지
    왜 같은 기사들의 재산에다가 압류를 거는겁니까
    이게 택시기사를 위한다는 노동 조합이 할 짖입니까?
    사욕을 위한 압류 아닙니까?
    이런 입류도 법에서 허용한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 2022-01-02 13:39

    문제가 된 경산 대림택시 기사입니다유류비 최저임금 소송의 실체는 이러합니다
    경산은 사납금 운영방식 일때12시간 교대 근무시
    사납금이 4만3000원
    1차제 운행시 8만3~5천원 선이었읍니다
    이 금액은 최근 3년의 정도의 사납금이구요
    그전에는 더 낮았읍니다
    교대 근무시 하루 연료 사용량이 2만원에서 3만원 정도구요
    1차제 근무시 하루4~5만원 정도 입니다
    기사들 매출에 따라서운행 근무 태도에
    따라서 연료비는 달라지긴 합니다
    그러면 하루 운행매출은교대 근무시 주간은 12~20정도구요기사들마다 차이가 있읍니다
    더 이상도 될때가 있구요
    야간 근무시 15~28만 정도 됩니다
    이것도 기사들 마다 차이가 납니다
    1차제 근무시 매출이 하루하루 다르지만
    평균18만~23만원 정도구요
    더 많이 올리는 날이나 달도 있읍니다
    한달 500~650만원정도 매출을 올립니다
    저는 교대근무를 안해봐서 1차제 기준으로 합니다
    23일 만근 이구요
    부제3일 입니다
    한달30일 중에 23일 빼고
    부제3일 빼면26일 아닙니까?
    그러면 4일은 본인이 쉬어도 되고
    사납금 없이 운행 연료비만 빼면 하루
    운송 수익금은 모두 기사가 가져 갑니다
    31일 까지 있는 달은 5일 그렇게 하구요

    하루 22만원 매출을 올렸을때

    사납금85000빼면 135000원 남지 않읍니까?
    거기서 연료비35000원 정도 들어도 100,000원 벌어 갑니다
    많게는 하루 20만원 넘게 벌어 가는 날도 많읍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한달에 300~380만원 정도 벌어 갑니다
    괜찬지 않읍니까?
    나이 많아 회사같은데는 받아 주지도 않는 사람들
    특별한 기술도 없고 학력도 짧고 몸도 불편하고 하는 사람들 수입으로 좋읍니다
    젊은 사람들 최저임금 받고 공장가서 일해도
    이런돈 벌기 쉽지 않읍니다
    그런데 공공운수 노조나 민주노총중 민주 택시 노조에서 회사에 연료 다넣어 주지 않았다면서

    연료비 돌려 달라고 유류비 소송 했읍니다
    도둑놈 심보 아닙니까?
    그동안 자기들 돈 실컷 벌어먹고 자식들 공부 다시키고 부유하지는 않지만 먹고는 살았지 않읍니까?
    사납금제
    이런 내용들은 원래 가입해있던 한국노총
    조합에 기사들이 가입되어 있을때
    노사 합의에 의해 정해진 것입니다

    기사들 모두 동의서에 다 싸인했고요
    회사의 일방적인 횡포가 아닙니다
    회사에서는 사납금 받아서 세금내고.. 사무실 직원 월급주고 차수리 하고 보험넣고 기사들 기본 월급주고 기타등등
    그런데 연료까지 넣어 주면 적자 나서 회사 망합니다
    회사가 있어야 기사들 먹고 살거 아닙니까?
    그런데 소송 걸어서 1심에서 승소했다고
    법인통장 압류 해서
    많은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는 기사들

    고소 고발하지 않은 기사들까지도 일도 못하게하고

    이 어려운 코로나 시대에 대량 실직으로 몰고 나가고 시민들의 엄청난 교통불편을 초래하게 만든 짖들을 하고 있읍니다
    회사에서 왜 운행정지를 했겠읍니까,
    법인통장을 압류하니까
    기사들 뼈빠지게
    성실하고 열심히
    일해서 번돈 다 뺏길수 밖에 없으니까
    운행 정지 시킨거 아닙니까?
    공공운수 노조 사람들이나
    민주택시노조 사람들
    같은 택시 기사로서 아는사람 많은데
    대부분이 일 제대로 안하고
    농땡이 치는 기사들이 대부분입니다
    회사에서는 권고 사직 강요하지 않았고요
    저도 아직은 사직서 안 썼읍니다
    불법직장폐쇄 아닙니다
    경산시청에서 사업면허 취소 했기 때문입니다

    그게 무슨 불법입니까?
    현실을 바로 보시고 제대로된 조사를 하시고 기자님들 기사 올려 주세요
    이 문제를 야기시킨 노조원들 말만 듣지 말고 다양한 택시 기사들 말도 인터뷰 하시고
    제대로된 취재하시고 기사 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