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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3석 줄듯..."불균형 해소" 건의

도건협 기자 입력 2021-12-22 07:50:00 조회수 2

선거구 인구 편차 기준 강화로 경상북도의회 지역구 의석이 줄어들게 되자 도의회가 개선을 건의했습니다.

경북도의회는 어제 본회의에서 지역대표성 강화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한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방식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국회와 중앙부처에 전달했습니다.

선거구를 획정할 때 인구 수 뿐만 아니라 지역대표성과 도시와 농촌 간 불균형 해소 등을 고려해서, 공직선거법에 의원 정수 배분을 위한 특례조항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018년 헌법재판소는 광역의원 선거구 인구편차가 3대 1을 넘지 않아야 한다며 올해까지 국회가 법을 개정하도록 결정했습니다.

이 비율이 적용되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북은 청도와 성주, 울진 도의원 의석이 1석씩 모두 3석 줄어듭니다. 


  • # 경상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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