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를 이어가던 대구의 월간 아파트 매매 가격이 규제 강화와 미분양 물량 증가 영향으로 1년 6개월 만에 떨어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별 전국 주택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11월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 달과 비교해 0.07% 떨어져 지난해 5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주택종합 매매 가격 변동률도 0%로 1년 6개월 만에 상승세가 멈췄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대구는 입주 물량의 누적과 미분양 주택 증가 예상 등으로 인해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투자 수요도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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