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경북유족연합회가 오늘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71주기 합동위령제를 열었습니다.
정정웅 연합회장은 70여 년 통한의 세월을 참고 살아온 유족들의 한을 풀 수 있도록 정부가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합당한 배상을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오늘 위령제에는 유가족 100여 명과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이만희 국회의원과 정근식 진실화해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유족회는 한국전쟁 전후 경북에서 군·경과 미군에 의해 법적 절차 없이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 수가 많게는 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
- # 경북유족연합회
- # 합동위령제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