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 유공자들이 하나, 둘 세상을 떠나면서 생존 애국지사는 대구·경북은 2명에 불과하지 뭡니까요?
올해 95살로 백발이 성성한 장병하 애국지사는 1943년, 18살의 나이에 항일결사 단체인 대한독립 회복연구단에 들어가 항일 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돼 5개월여 옥고를 치렀는데요,
장병하 애국지사는, "일제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은 나라가 없을 때 얼마만큼 고초를 받았다는 걸 생생하게 체험했어요. 그러니까 나라가 소중한 걸 아는데, 지금 세대들은 그걸 못 겪었으니까 모른단 말이에요."라며 젊은 세대들이 역사 의식을 가져달라고 강조했어요,
네에, 나라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한 이들의 숭고한 넋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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