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의 한 요양원에서 최근 42명의 종사자와 입소자 등이 확진됐는데 무려 90%가 넘는 38명이 백신을 맞고도 확진되는 돌파감염으로 드러났어요,
자, 그런데 문제는 종사자 한 명이 근육통 같은 증상이 나타났는데도 계속 출근을 한 게 화근이 됐다지 뭡니까요?
경상북도 최은정 감염병관리과장은, " 접종을 했으니까 나는 괜찮다, 이런 생각을 하고 그냥 검사를 안 받고 근무를 한 것 같아요.
종사자분들께서는 아프면 즉시 검사를 받는 기본에 충실한 방역이 가장 최선입니다."라며 취약 시설에서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어요.
네에, '꺼진 불도 다시 보자'라는 옛 표어를 코로나 시대에는 '아프면 다시 검사하자'로 고쳐서 쓰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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