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며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구는 0시 기준 3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구 요양병원에서 6명 추가돼 누적 47명으로 늘었습니다. 남구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7명이 확진돼 누적 10명이 됐습니다.
0시 이후에는 90여 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은 4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이틀 전 16명, 어제 20명에서 급증했습니다.
칠곡 지인 모임을 통해 칠곡과 성주, 구미에서 13명이 확진되는 등 병원과 학교, 지인 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다음 주부터 방역이 완화되면 확진자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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