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패배 직전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해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어제 오후 펼쳐진 SSG와의 맞대결에서 삼성은 실책성 플레이로 선취점을 내줬고 호투를 이어가던 뷰캐넌이 흔들리며 홈런까지 허용해 0대 3으로 끌려갔지만, 8회말 구자욱과 강민호의 홈런포가 이어지며 3대 3,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마지막 홈경기에서 무승부와 함께 반 게임 차 선두를 유지한 삼성은 오늘과 내일 휴식일을 가진 뒤 수요일 고척에서 키움을 상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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