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MBC NEWS

대구 전기·수소차 충전시설 턱없이 부족

조재한 기자 입력 2021-10-20 11:29:10 조회수 0


대구에 전기와 수소차 충전시설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양금희 의원이 내놓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대구에 등록된 전기차는 만 3천여 대, 급속충전기는 677대입니다. 

등록 대수로는 경기와 서울, 제주에 이어 전국 4번째로 많지만,  속충전기 1대당 차량은 20.6대로 전국 평균 13.5대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수소차는 대구 261대로 작년 9월 61대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는데 전국 등록 대수의 1.5% 수준에 불과합니다. 

수소차 충전소는 달서구 성서공단과 달성 국가산단에 하나씩 2개에 그쳐 충전시설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재한 joj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