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에 전기와 수소차 충전시설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양금희 의원이 내놓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대구에 등록된 전기차는 만 3천여 대, 급속충전기는 677대입니다.
등록 대수로는 경기와 서울, 제주에 이어 전국 4번째로 많지만, 속충전기 1대당 차량은 20.6대로 전국 평균 13.5대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수소차는 대구 261대로 작년 9월 61대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는데 전국 등록 대수의 1.5% 수준에 불과합니다.
수소차 충전소는 달서구 성서공단과 달성 국가산단에 하나씩 2개에 그쳐 충전시설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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