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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공익신고에 유독 인색한 대구교육청?

양관희 기자 입력 2021-10-19 10:13:41 조회수 0

공공기관 부조리 등을 신고할 때 자신에게 가해질 불이익을 고려해 신분을 숨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런데 전국에서 유독 대구교육청과 일선 학교들만 발신자 표시를 제한한 전화를 거부하고 있어 학부모 등의 불만을 사고 있다지 뭡니까.

전교조 대구지부 김정기 정책실장은 "악성 민원이라면 악성 민원대로 대처하고 매뉴얼을 만들어서 보급하고 대응하면 될 일이지 전화 착신 자체를 거부하는 것 자체는 참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어요.

허허...뭐 때문에 전화를 가려 받는지 대충은 감이 오지만 그렇다고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는 일은 없어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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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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