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대구를 떠난 오리온과의 고양 원정 경기에서 패배했습니다.
오늘 오후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진 두 팀의 첫 맞대결에서 가스공사는 전반을 대등하게 마쳤지만, 3쿼터 초반 팀의 주축인 두경민과 니콜슨의 호흡이 맞지 않으며 오리온에게 승기를 내줬고 결국 67대 89로 패했습니다.
오늘 패배로 가스공사는 시즌 전적 2승 2패를 기록했고, 오리온은 3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가스공사는 다음 달 17일 대구에서 다시 오리온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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