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에게 승리를 거두며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어제 저녁 광주에서 펼쳐진 KIA와의 맞대결에서 삼성은 2회 선취점을 내줬지만 3회부터 3이닝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을 만든 데 이어 5대 3으로 앞선 8회부터 등판한 오승환의 마무리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습니다.
8회말에 등판해 5개의 아웃 카운트를 잡으며 팀의 승리를 지킨 오승환은 시즌 40 세이브를 기록하며 10년 만에 최고령 40 세이브와 함께 대기록 수립에 이름을 다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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