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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다문화학생 정책' 변화해야

박재형 기자 입력 2021-10-13 09:23:15 조회수 0

올해 전국의 유치원부터 교등학생까지 학생 수가 600만 명이 붕괴된 가운데 유일하게 다문화 학생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데요.

자, 그런데 대구와 경북지역 다문화 가정 학생 수가 2017년 만 여 명에서 올해는 만 5천여 명으로 증가한 반면, 학생 1인당 교육 지원예산은 2017년 59만 원에서 46만 원으로 오히려 줄었지 뭡니까요?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다문화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한국어교육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청소년기 진로진학 상담도 강화해야 합니다" 라며 출발선이 평등한 다문화 교육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어요, 

네에, 세상의 흐름은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데 정책은 시대에 한참 뒤처지니 뒷북 행정이라는 말이 나오는 거 아닙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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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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