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 김병욱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활용되지 않고 방치된 폐교가 전국에 393개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는 63개교로, 경상남도 91개교, 전라남도 89개교에 이러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3번째로 많았습니다.
대구는 대전, 광주와 함께 방치된 폐교가 한 곳도 없고 교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문화시설 등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김병욱 의원은 교육당국이 폐교시설을 활용하려는 사람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법적 근거가 있지만 최근 5년간 이같은 사례가 한 건도 없었다며 보조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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