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살해하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나흘 만에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오늘 낮 12시 45분쯤 문경시 주택가에서 53살 A 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7일 오후 7시 50분쯤 대구 수성구 범물동 한 아파트에서 아내의 가슴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도망치면서 친누나에게 범행 사실을 알렸고, 누나는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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