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물가가 6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9월 소비자 물가 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대구 2.5%, 경북 2.7% 올라 6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대구의 경우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 요금이 각각 4.5%, 3.8% 올라 소비자 물가를 이끌었습니다.
경북의 경우도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 요금이 각각 3.0%, 4.3% 올랐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은 "유가가 급등했고, 가공식품 가격과 서비스 요금이 올라 소비자 물가가 올랐다"면서 물가 상승 요인이 하락 요인보다 많아 당분간 물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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