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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부채 50조 원...대구도시공사 1조 2천억

박재형 기자 입력 2021-10-06 09:46:54 조회수 2

전국 지방 공기업의 부채가 50조 원을 넘어서 심각한 수준입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 공기업 부채는 54조 6천171억 원으로, 이 가운데 67%인 36조 5천 700여 억원이 전국 16개 도시개발공사의 부채였습니다.

대구 도시공사는 1조 2천857억 원, 경상북도개발공사는 2천471억 원입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도 5천 324억 원의 빚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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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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