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 배정된 부동산 교부세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상북도가 배정받은 부동산 교부세는 3천475억 원으로 전체의 10.5%를 차지해 10.9%였던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였습니다.
대구시는 천259억 원, 전체의 3.8%로 전국 12번째에 그쳤습니다.
부동산 교부세는 지난 2005년 종합부동산세 도입에 따른 지자체의 재원 감소분을 보전해 주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2018년 2조 171억에서 지난해 3조 3천209억 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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