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학생진보연합 소속 학생들이 오늘 오전 곽상도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들이 퇴직금 50억 원을 받은 곽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곽 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것은 꼬리 자르기에 불과하다며 곽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철저한 조사와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며 국민의힘도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자회견 후 학생들은 곽 의원 사무실이 있는 건물 출입문 표지판에 `아빠의힘` 스티커를 붙이는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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