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광복절 대구 도심에서 폭주행위를 벌인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폭주족 20명을 형사 입건하고 그중 20대 리더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8월 15일을 포함해 올해 1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심야시간대 오토바이와 차량 수십 대를 이끌며 대구 주요 도로를 점거하고 폭주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폭주에 가담한 나머지 사람 중 신원이 확인된 24명에 대해서도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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