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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점검 강화

박재형 기자 입력 2021-09-21 07:50:00 조회수 1

어린이들이 활동하는 공간에 대한 환경보건 관리가 강화되면서 경상북도가 강화된 환경안전관리 기준을 적용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어린이집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포함한 어린이 활동공간 240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하고 있는데, 한 곳에서 부적합 결과가 나와 정밀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환경보건법 개정안에서는 어린이 활동공간에 사용되는 도료와 마감재에 함유된 중금속 '납'에 대한 관리 기준 함량이 현행 0.06%에서 0.009%로 대폭 강화됐습니다.

어린이 활동공간에 사용되는 합성수지나 합성고무 바닥재의 표면 재료에 함유된 환경 유해 인자 '프탈레이트류'에 대한 관리 기준도 신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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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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