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가정폭력에 대처하기 위해 경찰이 예방 활동 등에 나섭니다.
대구경찰청은 2018년부터 최근 3년 명절 기간 가정폭력 112 신고를 분석한 결과 평소보다 적게는 31%에서 많게는 97%까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부터 오는 17일까지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 있는 가정을 살펴보고, 폭력 발생 우려가 있는 피해자는 보호조치 할 예정입니다.
연휴 때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고 가해자 격리와 접근 금지 등 긴급 임시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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