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여·야 협치를 기치로 대구시에 입성한 홍의락 경제부시장이 임기 14개월을 마치고 내일 퇴임하는데요.
홍 부시장은 그동안의 아쉬움으로 대구의 정치나 언론, 행정은 하고 싶은 얘기만 하고, 상대방으로부터 듣는 데는 소홀해 현안을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지 뭡니까요?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의회서도 5분 발언은 열 몇 개 하는데 시정질문은 한두 개만 하는 경우도 있고 듣는데 관심이 없어요."하며 소통하고 협업하는 문화가 돼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상대방에 대한 배려없이 자기 목소리만 내다보니,소통은 물론이고 실속도 별로 없었다.. 이 말씀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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