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주식 고수로 행세하며 100억원대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대구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35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주식으로 수익을 잘내는 것처럼 속여 투자자들에게 100억여 원을 받고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한 사람 당 한 번에 330만 원을 받고 투자 강의를 하면서 조작된 자료를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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