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경북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밤사이 경주, 포항, 영덕 등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저지대가 침수되고 돌풍에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31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대구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지만 금호강 수위 상승으로 어제 오후부터 금강잠수교, 오목천 잠수교, 가천 잠수교 등 3곳의 양방향 구간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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