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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무자격자 대리 수술..대책 없나요?

권윤수 기자 입력 2021-08-19 10:06:13 조회수 0

대구의 한 산부인과 의사가 의료기구 판매업체 직원에게 무려 50여 차례나 대리 수술을 시킨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이런 걸 막으려고 수술실 안에 CCTV를 반드시 설치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상정됐지만 의료계의 반대속에 통과되지 못하고 있어요.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는 "무자격 업자가 대리 수술을 해서 의료사고가 나는 등 문제가 많습니다.

수술실에 CCTV가 설치돼서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 '누군가 확인할 수 있다'고 하면 이런 일을 하지 않겠죠." 라며 CCTV 설치가 필요하다는 말이었어요.

네-- 대리 수술 피해자는 계속 생겨나는데 뾰족한 방지 대책은 세우지 못하고 있으니 답답한 노릇입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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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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