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가운 동풍의 영향으로 대구경북지역은 선선한 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기상청은 오늘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은 27.5도로 평년보다 4도 정도 낮았는데, 이는 동해 북부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차가운 동풍이 내륙 쪽으로 불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내일 아침 대구의 최저기온은 21도, 낮 최고는 대구 29도 칠곡, 김천은 30도가 예상됩니다.
한편 중국 내륙 상층부 저압선의 영향으로 수요일부터 소나기가 내리겠고 이번 비는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지겠다고 대구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