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극심한 무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계속해서 온열질환에 대비를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유하경 기상캐스터입니다.
◀유하경▶기상캐스터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더위도 조금씩 하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지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도 주의보로 완화됐는데요. 더위가 이전보다 누그러지긴 했지만, 완전히 해소되진 않겠습니다.
대구의 기온 22도, 안동 21도, 김천 22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기온은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32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오늘 오후부터 저녁사이 5-40mm 소나기 소식도 있으니까요, 작은 우산을 챙기시는게 좋겠습니다.
또 동해 전해상에 내려졌던 풍랑특보는 오늘 오후에 해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아직까진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는 만큼,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이번 주는 대기불안정이 이어지면서 비 소식이 잦습니다. 요즘 자주 들고 다니는 우산,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우산을 사용한 뒤에는 물기를 잘 닦아준 후, 손잡이가 바닥으로 향하도록 우산을 펼쳐서 말려줘야 차후에 녹슬 확률이 낮아집니다.
만약 이미 우산에 녹이 슬었다면, 아세톤이나 커피 찌꺼기로 우산대를 닦아주시면 말끔하게 새것처럼 사용 가능합니다.
<주간날씨>
이번주는 계속해서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주말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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