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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씨 속 푹푹 찌는 무더위 계속…

입력 2021-08-06 09:37:19 조회수 2

◀앵커▶

푹푹 찌는 찜통더위 속에 오늘도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입니다. 체감온도도 35도 안팎으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날씨 유하경 기상캐스터입니다.

◀유하경▶기상캐스터

어제 경산 하양의 낮 최고기온은 39.4까지 오르면서 사람 체온보다 기온이 높았는데요. 밤에는 열대야가 낮에는 폭염이 계속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금요일인 오늘도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중입니다. 현재 대구의 기온 25도, 안동 25도, 포항 26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대구와 안동 36도, 포항 32도로 어제보다 무덥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체감온도도 35도 안팎을 넘나드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또 대기가 불안정해 경북내륙에는 오후부터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소나기는 주말까지 오락가락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설 입(立), 가을 추(秋) 입추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입니다. 당장 내일이 입추인데 무더운 폭염은 꺾일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선선한 가을 기다리시는 분들 많으시죠? 사실 입추는 대서와 더불어 더위가 최고 절정에 달하는 때입니다.

실제로 더위가 가시고 가을 날씨에 접어드는 기점은, ‘입추’보다는 ‘처서’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아직은 불볕더위가 기승인만큼 건강관리 유의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주간날씨>

이번 주말까지는 무더운 가운데 계속해서 오락가락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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