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3천억 원 규모의 '국가 로봇 테스트 필드 사업' 입지 선정이 오는 13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와 서울, 부산, 경남 등 6개 지자체가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대구시는 비수도권 1위의 로봇산업 인프라를 내세우고 있지만 최근 이건희 미술관 등 대형 국책사업이 수도권으로 넘어간 경우가 많아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고 해요.
대구시 정민규 기계로봇과장은, "대구시가 지난 10년 넘게 로봇 산업에 공을 들인 점 등을 제대로 평가한다면 대구로 결정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며 의지를 불태웠어요,
네, 대선을 앞두고 표를 의식한 정치적 입김만 없다면야 당연히 로봇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구가 최적지 아니겠습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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